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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스마트폰시대 - '카메라' 성능 높이는 스마트폰...디지털카메라 '위기감' > 유익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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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스마트폰시대 - '카메라' 성능 높이는 스마트폰...디지털카메라 '위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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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얄리 댓글 0건 조회 1,082회 작성일 18-10-2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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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각·망원 등 기존 DSLR에서만 볼 수 있었던 성능의 렌즈를 장착한 멀티카메라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됨에 따라 디지털 카메라 시장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2010년 이후 스마트폰이 보급화 되면서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대폭으로 축소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지난 7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캐논의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을 공개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카메라를 5개씩 장착한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스마트폰 전면에 1개, 후면에 4개(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9'를 선보였다. 후면 카메라는 광학 2배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 망원카메라, 800만 화소의 초광각(120도) 카메라, 24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로 구성됐다. 전면에는 24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 셀피(셀프촬영) 기능을 강화했다.

 

LG전자도 이달 초 전면 2개(듀얼), 후면 3개(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V40 씽큐'를 공개했다. 전면 카메라는 각각 800만 화소, 500만 화소 광각렌즈로 구성, 인물만 강조하는 아웃포커싱 촬영 기능을 강화했다. 후면에는 표준(1200만 화소), 초광각(1600만 화소), 망원(1200만 화소) 렌즈를 부착했다. 후면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 픽셀과 센서 크기를 키워 카메라 화질도 개선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제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심도 등 다양한 사진 표현이 가능해졌다"며 "전화, 메시지 전송 등 기능 다음으로 카메라도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인 만큼 기존에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던 층 일부는 흡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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